《셀의 항해 2026》
셀은 바다이고, 나 또한 바다이다.
"셀은 세포이고, 세포는 생명의 시작이다. 셀은 바다이고, 나 또한 바다이다. 곧 셀은 나 자신이다. 셀은 넓디넓은 바다 위에서 끝없는 항해를 펼칠 것이다. 이 항해는 삶의 여정이다." (작가 노트 중에서)
깊어가는 가을,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은 기획 초대전으로 김경원 작가의 《셀의 항해 2026》을 마련했습니다. 금속공예의 전통 옻칠 기법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회화, 설치, 영상 작업을 한자리에 모은 이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깊이 응시하며, '셀'이라 이름 붙인 기억과 감정의 지층을 조형으로 풀어냅니다.
작가의 이야기를 따라, 이 가을 인생이라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.

